공박사 3D모델링
공박사(이용섭 엔지니어님)의
창작품을 제작하고, 연구하고, 수정하는 활동이다.
🍀 모델링 파일 V1, V2는 모두 공박사님께서 제작하고, 공유해 주셨습니다.
🍀 이 페이지는 평서문 '~한다'체로 끝난다. 이유는.. 공박사 영상을 참고 바란다.
🍀01.공박사님의 연구 노트를 분석하다.
공박사 Model_V1을 분석하다.
일단 공박사 섀시 모델_V1을 분서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핵심인 '기어비'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한다.
아래는, 공박사님께서 기존 미니사구 쿠마 버젼 기어비와 공박사 모델 V1의 기어비에 대한 비교한 사진이다.
🍀02.우리는 '기어비'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기어(Gear)는 회전 운동을 전달하고 변환하기 위한 기계적 장치이다. 일반적으로는 원하는 속도나 토크를 얻기 위해 회전운동을 변환하거나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기어는 일반적으로 두개 이상의 동력 축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두개..이상..
기어에 대해 다시 공부하던 도중.
사부님의 박사님의 문자가 오며, 이틈을 놓치지 않고 여쭈어 보았다.
역시..답을 알려주셨다. 30T / 8T = 3.75기어비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무'의 인간이기에 사부님의 생각을 배우기로 한다.
그래도, 기어는 공부해야 겠지? 평기어 기준으로 기어비를 계산하는 것까지는 익혀두자.
살면서 쓸모가 있을 것 같다.
공박사님께서 미니카 연구를 위해 모델링 해놓은 9가지 평기어를 보라. 그는 찐박사아니 공박사이다.
이제 인쇄를 위한 준비를 한다. 우리 연구실에 있는 3D프린터는 신도리코 DP101 모델이다.
DP101모델의 특징은(지금은 단종).. 150x150의 사이즈로 인쇄할 수 있다.
공박사님의 모델링을 한곳에 모아서, 한방에 출력하겠다. 일단 매우 정교하게 모델링된 파일이기 때문에
일단, 신도리코의 통합 슬라이서 설정을 아래와 같이 바꾸었다. '저속-고품질' 그리고 서포트 '모든곳' !!
한번에 인쇄하기 위해, 관련 모델링 파일을 150x150 평면에 모두 정렬하였다. 대량 생산, 대량 연구를 위해서.
아래의 정갈한 모델링 파일들을 보아라.
아름답지 않은가?
위 모델링 파일은 공박사 모델 version_1.2 이다. 그 특징은 리어범퍼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version_1.0 이다. 리어 범퍼가 일체형이다. 다행하게도, DP 101에서 모두 출력된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품은 샤프트, 타이어, 모터, 전지이다.
자 이제 연구를 위한 생산을 시작한다.
철저하게 밀폐된 공간에서, 밀폐형 3D프린터를 사용하고, 환기를 시킨후, 학생 출입 금지시간에 인쇄를 시작 후 퇴근
열심히 일해라 나의 하드웨어 들이여.
공박사 모델 ver 1.2는 14시간(리어버퍼x)
공박사 모델 ver 1.0은 10시간(리어버퍼o)
16시간 후에, 노즐 막힘이나, 걸림, 필라멘트 끊어짐..제발 발생하지 않기를..
16시간 후에, 다시 오전에 학교에 출근 했을 때, 1,3,4는 일을 잘했다. 하지만 2번.
번 프린터가 힘을 쓰지 못하고, 사진 에서 인쇄가 되지 않고 멈춰있다.
이유는 필라멘트 끊김. PLA 필라멘트는 온도나 습도에 매우 민감하여 자주 끊긴다. 짜증난다.
많은 사람들이 3D프린터를 사용하다가 노즐 막힘, 필라멘트 끊김, 배드 레벨링 등의 문제와 씨름을 하고
그 시간이 아까워 점점 쓰지 않게 된다. 하지만, 난 공박사의 제자이니 포기란 없다.
필라멘트 교체하자. 3년전에 사둔 필라멘트가 있다.
우리 공박사 수업과 공학일반 수업을 위해 아낌없이 쓴다.
다시 인쇄를 진행한다. 끊기지 말아라 나의 필라멘트여.
🍀03.하루가 지나고.
영롱하게 서있는 공박사 모델 v2를 보라, 하단 부분을 보면 섀시 자체가 얇에서 잘 뽑히지 않고 뭔가 매끄럽지 못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퀴(대경), 30T 기어, 롤러는 잘뽑힌다. 0.3mm노즐로 아주 정교하게 뽑혔다.
우리 연구실의 찐따 연구 공간으로 옮겨 작업을 시작한다.
1평 남짓한 공간에서 생각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1번에서 뽑힌, 잘 뽑힌 모델링
30T기어, 이거 아주 잘 맞물려 돌아간다.
대경 타이어(타이어는 별도 구매 필요)
드레멜 로터리 툴 조각기로 1차 후작업을 들어간다.
드레멜 로터리 툴 조각기 구매해라
거지 같이 뽑힌 부분은 강력 본드를 살포시 발라준다.
미니카는 빠르고 예민하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고를 바르 듯..
위 사진에서 위에 모델이 공박사 V2, 아래 모델이 공박사 V1이다.
공박사 V1모델은 리어범퍼 부분이 너무 얇에서 내 신도리코 DP 101으로는 인쇄가 어렵다.
미니카는 속도를 내는 것이 생명이다. 기체(섀시)가 가볍고 튼튼해야 한다.
그래서 내년에 더 좋은 3D프린터를 구매할 예정이다. 포기하지 않는다.
일단 이번 제작은 리어 범퍼가 없는 V2모델의 대량생산을 목적으로하고, 실험과 활동으로 들어간다.
연구와 메이킹은 그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언제든 실패할 수 있고, 실패 경험을 수정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그게 공박사 마인드 셋이며, 런모어 멘탈리티이다.
🍀04.필요한 추가 물품
아래는 모델링 출력물 이외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물품이다. 공박사님은 타미아 사구를 분석하여 제작하셨기에, 관련 서브 부품은 '타미야'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구매하면된다.
모델링 샤시 출력물 (섀시, 30T 기어, 브러쉬, 롤러, 타이어 휠)
대경 타이어: 타미야에는 소경, 중경, 대경 타이어 휠이 있다. 대경 기준으로 모델링 되어 있기에 대경 타이어가 필요하다. 가장 싼것을 산다.
샤프트: 타이어 휠과 타이어 휠이 연결되는 얇은 막대이다. 72mm, 60mm 정도를 구매한다.
건전지 홀더: 그냥 AA 혹은 AAA 건전지 홀더를 구매한다. 아무거나.
직류모터 3V: 그냥 직류모터를 구매한다. 아무거나.
타미야 4륜 모터 피니언 기어: 이건 타미야 것을 구매한다. 기본 8T이다.
스위치(이건 아무거나): 스위치 전자 부품을 아무거나 구매한다.
이것이! 모터 피니언 8T 기어이다!
힘들다. 역시 공박사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는 대단하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제 자러간다.
🍀04.조립 그리고 실패, 수정, 다시 조립
DP101은 모델링 과정에서 마감이 매끄럽지 않다. 얇고 미세한 모델링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미니카 자체 제작이 실패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마포중으로 가서 제작해야 겠다. 거기는 뱀부 랩 카본 X1 프린터가 있으니까.
(작성 중..)